순기능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매도 뜻과 기간, 그리고 순기능 (ft. 루이싱커피) 없는 주식을 판다니 공매도는 정말 주식시장의 적이 아닐까? 사실은 공매도가 주식시장에 주는 순기능도 있다. 공매도를 잘 살펴보면 나쁜 종목을 피해갈 수 있다.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주식시장 폭락이 계속되자 금융당국이 가장 먼저 내놓은 대책 중 하나는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것이었다. 주가를 내리는 주범 중 하나가 공매도라는 수많은 개인투자자의 원성을 고려한 조치다. 이후 6개월의 금지시한이 지나 금융당국이 공매도 재개여부를 논의하자 개인투자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.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면서 부동산투자도 막혔는데 주식투자로 돈 버는 것마저 막을 거냐는 논리였다.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으레 정부와 공매도에 대해 욕을 할 수밖에 없다는데, 도대체 공매도가 무엇이기에 이리도 욕을 먹는 것일까..